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이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등의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회당 4시간씩, 총 6회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선정된 가구에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총 6회(1회당 4시간, 30분 휴게시간 포함)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옷장정리 등 정리정돈,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청소, 특수 전문자격 요하는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
- 서울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고,
-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경우 - (맞벌이)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 (다자녀) 공고일 기준(’23.6.19.)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인 경우
- 미성년 자녀: 만 18세 이하, 2004년 6월 20일 출생자부터 해당
※ 자치구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 한부모 가사지원서비스 중복지원 불가
해당 서비스는 평일(09:00~18:00)과 토요일 오전(09:00~13:00)에만 제공되고, 희망일 변경은 서비스 제공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가능하다. 또한 희망일 신청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연내 소진하지 못한 서비스는 소멸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누리집(27일 오픈예정)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