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한달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의 3개 국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신청한 국립공원 지역에 한 달 동안 체류하며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에서는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형태)을 하려는 사람이나 기업도 대상으로 합니다.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최대 4주까지 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팀별로 주당 15만원어치의 지역상품권이 지원되며, 국립공원 내의 생태탐방원이나 야영장을 숙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합니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받으며,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공원별로 최대 40팀(팀당 인원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일에 공원사무소를 방문해 등록하고, 매일 한차례 이상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활동사진을 올려야 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 지역, 일정, 활동 및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knps7777@knps.or.kr)으로 제출하면 됩니다.